개원 7주년을 맞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윤영석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 부원장, 신병철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노환중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설레임과 두려움 속에 개원한 2008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외형적으로 1235병상이라는 큰 병원으로 성장했고, 질적으로도 수준이 높아져 상급종합병원에 진입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자랑할 만한 수준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 병원장은 "개원 준비시절부터 중점을 두었던 수술 잘하는 병원, 장기이식, 환자안전, 외국인 진료 및 의료진 교육연수 등의 분야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환자의 병을 치료 할뿐만 아니라 그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병원, 사랑으로 다가가는 병원, 직원의 꿈을 실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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