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5-11-25 16:34   수정 2015-11-25 16:36

프로축구 전북 현대, 국무총리 표창
남자골프 활성화에 기여한 김원일 바이네르 대표, 공로상




[유정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가 '제1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5일 체육계, 학계, 언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산업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에는 전북현대모터스FC가 선정됐다. 대원그린과 코레일관광개발, 헬스원 등 3개 회사는 문체부장관상이 주어지는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밖에 우수 프로스포츠단에는 수원삼성블루윙즈FC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는 경남 남해군이 뽑혔다. 바이네르골프단 김원길 대표는 남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공로상을 받는다.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는 국내 첫 '가족형 스포츠 도시'란 콘셉트 다양한 융복합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공적을 인정 받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스포츠행사를 연계하거나 '고양국제아웃도어캠핑 페스티벌'을 여는 등 스포츠와 문화, 관광을 융합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또 농구, 야구, 축구 등 3개 연고 프로스포츠단 운영을 지원하고 관람 문화 확산을 장려하는 한편 지난해 고양시 대화동 일대에 조성한 '고양스포츠타운'은 정부로부터 우수공공시설상을 수상,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 선정된 전북현대모터스FC는 레이디카드(시즌권), 칼퇴티켓(일일티켓)등 다양한 지역중심의 타겟 마케팅을 통해 관람 유도를 이끌어 비 수도권이라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 경기당 16,070명으로 올시즌 K리그 평균관중 '1위'를 달성했다.

시상식은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체부가 주최한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및 UCC 공모전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닥터스팀과 비욘드 유어셀프팀 등 총 10개팀이 수상자에 선정됐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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