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크로스파이어2' 5800억원 더나인 품에 안겼다

입력 2015-11-26 08:47   수정 2015-11-26 09:49

<p>스마일게이트의 FPS '크로스 파이어'의 후속편인 '크로스 파이어2'(중국명 穿越火线2)가 텐센트가 아닌 더나인에 품에 안겼다.

중국 게임 전문 매체인 17173.com는 "더나인과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2' 중국 퍼블리싱 운영권에 관해 5년간 계약을 했다. 더나인과 360의 합작사에 투자, 4년간 계약금만 500억7225만 원, 총 4.5억 달러(514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크로스파이어2'는 언리얼엔진3 엔진으로 스토리를 강조한 게임모드와 시나리오도 적용해 개발중이다.

2007년 발표된 '크로스파이어'는 2008년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매년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수치로만도 연매출 1조 5000억 원, 전세계 회원 수 5억 명, 최고 동시접속자수 600만 명으로 중국 기네스북에 등재된 초특급 흥행작이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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