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드래프트, 나성용 김태형 윤정우 송신영 등 30명 대거 지명
2차 드래프트에서 30명의 선수들이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2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총 30명의 선수가 새로운 팀에 지명받았다.
LG트윈스 이진영은 전체 1순위로 1라운드에서 kt위즈의 지명을 받고 팀을 옮기게 됐다.
두산은 1∼3 지명권을 박진우, 임진우, 정재훈 등 투수에게 모두 썼다. NC도 윤수호, 김선규, 심규범 등 투수 3명을 뽑았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10개 구단이 올 시즌 성적 역순으로 3라운드까지 선수를 지명했다.
1라운드는 kt wiz-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넥센 히어로즈-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 순으로 진행됐다. 2라운드부터는 직전 라운드(1라운드)의 역순으로 실시했다.
<2차 드래프트 명단>
△ 두산 - 박진우(NC), 임진우(삼성), 정재훈(롯데)
△ 삼성 - 김응민(두산), 나성용(LG), 정광운(한화)
△ NC - 윤수호(KT), 김선규(LG), 심규범(롯데)
△ 넥센 - 김웅빈(SK), 양현(두산), 김상훈(두산)
△ SK - 최정용(삼성), 김정민(한화), 박종욱(두산)
△ 한화 - 장민석(두산), 차일목(KIA), 송신영(넥센)
△ KIA - 배힘찬(넥센), 윤정우(LG), 이윤학(KT)
△ 롯데 - 박헌도(넥센), 김웅(LG), 양형진(KT)
△ LG - 김태형(넥센), 윤대영(NC), 윤여운(KT)
△ KT - 이진영(LG), 김연훈(SK), 이상화(롯데)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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