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30일 특정국가 국민이 관광이나 업무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할 때 일정기간 무비자로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와 국무부는 이 프로그램을 재검토해 60일 이내에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이는 파리 테러에 사건 이후 테러리스트들이 미국으로 잠입해 들어올 가능성에 대한 국내적 불안감이 커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두 부처는 이 프로그램에 따라 입국하는 외국인의 신원조회를 강화하고, 생체인식 정보를 수집·이용하는 시 滑┻돛?도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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