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전 창업캠프는 학생 직장인 등 예비 창업자나 초기 창업자들이 자신의 사업 구상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는 1박2일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진행되어 이번으로 4회를 맞는다. 교육 위주의 창업 캠프가 아니라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근본적인 고민인 '창업이 진정 내 길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독특한 컨셉으로 매회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디시전 캠프에서는 스마트폰 액세서리인 '아이링(i-ring)'을 만들어 31개 국가에서 팔고 있는 '버클리 음대 출신의 발명가' 장진태 억스코리아 대표가 '나의 창업 이야기'를 하고, △비즈니스 모델링 워크샵 △선배 창업자와의 그룹 세션 △투자자(VC)들과의 멘토링 세션 △자기 진단 세미나 △투자자, 선배 창업자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30명으로 제한했다.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몰입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지원서 역시 지원자가 얼마나 진지하게 창업을 생각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디캠프는 9일 자정까지 신청을 접수해 11일 중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8만원이다. 60만원 상당의 항공·숙박 및 프로그램 참여 비용을 포함한다. 자세한 내용은 디시전 캠프 홈페이지(http://dcamp.kr/dcision4th/) 에서 확인할 수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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