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 차세대 KLPGA 유망주 박지연 프로 영입

입력 2015-12-01 16:19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박남철 기자] 삼천리그룹은 1일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올해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하고 정규투어로 데뷔 예정인 박지연 프로(20)를 영입, 입단식을 개최했다.</p>

<p>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박지연 프로는 올해 드림투어에서 총 4승을 거두고 상금왕에 오르며, 내년도 KLPGA 정규투어 풀시드권을 획득했다. 179cm의 큰 체격과 장타를 바탕으로 한 파워 골프가 강점인 박지연 프로는 올해 드림투어 20개 대회에 전부 출전, 18개 대회에서 컷 통과와 평균타수 1위(70.61)를 기록하는 등 강인한 체력과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p>

<p>이찬의 삼천리 사장은 "박지연 프로를 삼천리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삼천리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스포츠단 동료 프로들, 임직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박지연 프로도 "평소 좋아하는 선배들이 활약하고 있는 삼천리 스포츠단에 입단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준비해 내년 정규투어에서 신인다운 패기 있는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p>

<p>지난 해 12월 첫 출범해 베테랑 홍란(29), 배선우(21), 윤선정(21)이 소속돼 있는 '삼천리 스포츠단'은 창단 첫해부터 좋은 성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 입단한 박지연 프로의 가세로 더욱 견고해진 스포츠단을 구뵉構鍍틈?</p>

<p>또한, 삼천리는 올해 4월 처음으로 KLPGA 정규투어인 '삼천리 Together Open'을 성공리에 개최하고, 지난 10월에는 'KLPGA-삼천리 꿈나무 대회'를 개최하는 등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p>

<p>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은 도시가스사업을 주축으로 발전, 집단에너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에너지기업으로 친환경 생활문화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p>

하찬호 삼천리ENG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박지연 프로가 입단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남철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pnc4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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