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융합형 의료인재양성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1일부터 3일까지 교내 강당에서 지역 의료기기기업체와 우수병원을 알리는 대경메디페스티벌 2015를 개최한다.
지역 의료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가대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역의 우수 병원과 의료기기업체를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을 비롯한 공공기관, 대구가톨릭대병원, 파티마병원, 천주성삼병원, 경산중앙병원 등 의료기관, ㈜명문덴탈, ㈜세신정밀, ㈜올소테크 등 의료기기업체 등 30여개 기관과 업체들이 참여했다. 병원 홍보부스는 사업단 참여 학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1일에는 융합형 의료인재양성 사업 소개에 이어 가상해부테이블 활용 공부법 발표대회와 시상식을 가졌으며, 2일에는 의료기기업체의 취업설명회가 진행된다. 2~3일에는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의공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언어청각치료학과, 국제의료경영학과의 특강 또는 학술제가 각각 열린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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