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일렌트카', 수입차 보험대차 대책반 운영으로 호평

입력 2015-12-02 11:04  



현행 보험 금액 자체가 국산 차량보다 비싼 수입차 보험료를 많게는 15% 가량 더 인상할 것이라는 계획과 수입차 사고 시 국산차 렌트카 지급 등이 포함한 합리화 방안이 발표되며 원성을 사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사고 정도에 따라 보험처리 수위를 정하고 자동차 수리기간 렌트카를 빌릴 때 배기량, 연식이 유사한 차량 중 최저요금을 기준으로 렌트비가 지급되며, 자차 보험료 인상안 등을 골자로 한 '고가차량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표준 약관상 사고 피해에 따른 대차 지급 기준은 현행 '동종 차량'에서 '동급 차량'으로 바뀐다. 동급 차량이란 배기량 및 연식이 유사한 차량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수입차가 사고를 당할 경우 동종 수입차량으로만 대차하는 관행도 내년 1분기부터 사라질 전망이다.

이런 금융위의 결정에 보험 상품을 구매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된 내용을 요약하면 보험 혜택이 줄어들었음에도 보험료는 인상을 한다는 부분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동급 차종에서 국산차보다 비싼 금액을 지불하면서까지 의무적으로 보험 가입을 하던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것이다.

렌트카와 관련해 수입차를 운행중인 운전자 A씨는 “현재 벤츠 E200을 운행 중인데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소나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사고를 당한 것도 억울한데 불편까지 감수해야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좋은 외제차를 타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나 상황상 못 타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들 심리상 기회가 될 때 자신의 차량보다는 조금 더 높은 등급, 혹은 외제차를 따고 싶어하는 게 당연하다. 지난 3일 나주 4중 충, 추돌 사건에서도 이 모 씨가 몰던 승합 차량이 역주행해 홍 모 씨가 몰던 BMW 차량과 추돌하면서 홍 모 씨 차량이 크게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홍 모 씨는 우일렌트카에서 진행되는 수입차 보험대책반의 발 빠른 대처로 인하여 벤츠 S350으로 업무 처리에 차질이 없었다.

광주시 내에서도 다양한 수입차를 다수 보유한 우일렌트카는 전문 수입차 보험대책반을 통해 사고 후 즉시 대차 차량으로 귀가할 수 있게 빠른 서비스를 자랑한다.

우일렌트카는 중형차 3만원부터 차량 렌트 역시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서비스와 차량 상태, 가격면에서 모두 우수해 인기가 매우 좋다. 그리고 광주 전 지역 지점을 두고 있어 송정역, 광주공항 등에서 렌트를 하고 광주 어느 지역에서건 반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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