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가 동영상 플랫폼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멀티채널네트워크(MCN)사업에 속도를 낸다.
판도라티비는 MCN 전문 기업인 ㈜프리에이티브와 플랫폼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에이티브는 '쥬스TV'와 '미션TV'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쥬스TV는 인기 걸그룹 'EXID'가 출연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랫폼 제휴를 통해 판도라티비는 셀럽이 출연하는 콘텐츠와 1인 창작자들의 콘텐츠가 공존하는 MCN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승무 판도라티비 그룹장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MCN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MCN 사업자들의 콘텐츠 유통은 물론 향후 잠재적 1인 창작자의 발굴 및 수익 모델 지원까지 MCN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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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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