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넘어서는 나', '사회 공동체'에 필요한 인성 교육 지침서 출간

입력 2015-12-02 13:48  

▲ 단국대 김영안 교수·강원대 길훈배 교수 공저, '나를 넘어서는 나'는 우리 공동체에 필요한 인성교육 지침서다.
<p>현대 생활에 필요한 '인성 교육'을 학부모 눈높이에서 방법과 방향을 제시한 '나를 넘어서는 나 '(도서출판 새빛 )가 출간됐다.</p>

<p>각종 스마트 기기로 가득한 현대 사회는 디지털 기술 발전만을 최선의 가치로 여기고 미래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인격 도야에 필요한 인성 교육에는 철저히 인색해 왔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p>

<p>우선 모든 것의 주체인 ' 나 '를 인성 교육의 출발점에서 살피고, 수많은 ' 나 '가 모여서' 우리 '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인성이 어떻게 필요한지 짚어보고 결국 나와 우리가 이루는 공동체로서의 '사회'가 인성 교육을 완성하고 발현해야하는 최종 도달점이자 목표라고 제시한다.</p>

<p>1부의 "WHO - 나는 누구인가"에서는 생각하는 자아를 찾기 위해서는, 자아, 정직, 책임, 창의력, ?? 변화, 독서 등의 여러 사례와 격언들이 독자들에게 도움이 준다.</p>

<p>2부의 "How - 우리는 어떻게 만났는가"에서는 개인과 개인이 만나 소중한 인연을 쌓게 되는 '우리'를 찾기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 움직이기, 존중, 배려, 마음의 저울, 대인관계 유지, 배움 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p>

<p>3부의 "Why - 사람은 왜 더불어 사는 가"에서는 나[개인]와 우리[집단]로 구성되는 사회[공동체]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소통, 신뢰, 베풂, 행복, 표현 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p>

<p>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은 추천의 글에서" 이 책은 덕목과 가치로 감동과 논리적 설득을 시도한 뒤엔 꼭 구체적인 인성 교육의 방법이 뒤따른다. 우선은 덕목마다'매직 워드'(Magic words)가 제시되고 일상 속에서 습관들이고자 노력해야 할 과제들이 아주 구체적으로 제시된다"고 반겼다.</p>

<p>▲공동저자 김영안 단국대 교수는 삼성SDS 상무로 퇴임한 후 현재 단국대학교 정보미디어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삼성처럼 회의하라' △'베스트셀러에서 지성인의 길을 걷다' △'행복 저글링' △'나는 매일 아침 제주 몬순 커피를 마신다' 등 20여종의 저서가 있다.</p>

<p>▲공동저자 길훈배 강원대 교수는 신세계I&C SI사업본부 상무, 현대정보기술 금융SI사업본부 전무를 거쳐 HNP정보기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중앙대학교 겸임교수와 단국대학교 입학사정관로 재직했으며, 청소년바른생활실천협회 회장, 육군 30사단 인성/독서코치, 한국장학재단 지도자급 멘토와 (사)한국코치협회 진로/인성 전문코치,(사)청소년육성회 전문코치 등 인성관련 멘토로 활동 중이다.</p>



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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