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펠라 2016년 봄/여름 캠페인의 주역 - 마리아칼라 보스코노, 리우 웬, 나타샤 폴리, 우터 필렌

입력 2015-12-02 18:55  

확장된 친밀감



라펠라의 2016 봄/여름 시즌 캠페인은 브래지어, 뷔스티에, 나이트드레스, 비치웨어가 새로운 정체성과 세련된 가먼트를 통해 친밀함을 초월한 룩을 완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확장된 친밀감(Extended Intimacy)’의 컨셉으로 란제리를 변형하고 드러낸다. 이번 캠페인 역시 패션계에서 독보적인 영향력과 실력을 자랑하는 듀오 포토그래퍼 머트 알라스(Mert Alas)와 마커스 피곳(Marcus Piggott)이 참여했다.

라펠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우아함, 관능성, 럭셔리함을 마리아칼라 보스코노(Mariacarla Boscono), 리우 웬(Liu Wen), 나타샤 폴리(Natasha Poly)를 통해 보여주고 있으며, 이들 모두 과거 라펠라 캠페인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세명의 스타일 아이콘은 각자가 지닌 개성과 감각에 어울리는 라펠라의 룩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색조의 여성성을 표현한다.

마리아칼라 보스코노의 극적인 관능미는 화이트 컬러의 메르베이 자수(Merveille rebrodé) 장식의 레이스 브라를 실크 셔츠, 바지, 네오프린 디자이어 포켓 벨트와 함께 매치한 대담한 룩을 통해 더욱 돋보인다.

또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아시아권에서 라펠라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해온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탑모델 리우 웬은 섬세하게 짜인 마크라메 아트 바디수트(Macramé Art bodysuit)를 깃털처럼 가벼운 실크 바지와 매치한 파우더 핑크 컬러의 룩을 선보이며 자연스러우면서 조화로운 우아함을 표현한다.

나타샤 폴리는 반짝이는 크리스탈 디테일의 라펠라 아뜰리에 컬렉션 블랙 바디수트에 프레임 튤 점프슈트와 네오프린 디자이어 컬렉션 쇼츠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매력을 강조한다.

라펠라 남성컬렉션은 언더웨어, 슬립웨어, 비치웨어 그리고 라운지웨어 컬렉션으로 구성되며 2016 봄/여름 시즌은 네덜란드 출신의 모델 우터 필렌(Wouter Peelen)이 캠페인 모델로 선정되었다. 그는 세련된 실크 노블레스 컬렉션의 헤링본 모티브의 자켓을 퓨처 컬렉션 셔츠, 실크웨이 컬렉션 바지와 함께 매치함으로써 컨템포러리 캐쥬얼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명품브랜드로서의 전략과 마케팅적인 전환을 위해 라펠라가 PGM(Pacific Global Management) 그룹에 인수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협업해왔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비엔 배런(Fabien Baron)은 라펠라의 2016 봄/여름 시즌 캠페인에도 참여했으며, 모든 촬영은 런던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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