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리언'의 북미·유럽 서비스는 북미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트라이온월드(Trion Worlds, 대표 스캇 하츠맨)가 맡는다. 트라이온월드는 대표 온라인게임 중 2011년 리프트(Rift) 런칭을 통해 큰 성공을 거뒀으며 지난 7월 출시한 트로브(Trove)는 스팀 무료게임 순위 3위에 오른 바 있다.
'데빌리언'은 북미·유럽 진출을 위해 새로운 PVP 컨텐츠를 추가하고 강화, 장비, 스킬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 10월부터 4차례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 결과, 액션과 MMORPG의 장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게임으로 현지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트라이온월드의 스캇 하츠맨 대표는 "'데빌리언'은 서구 시장의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참신한 게임성을 갖고 있다. 완성도 높은 컨텐츠로 북미·유럽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블루홀지노게임즈의 김창한 라이브본부장은 "'트라이온월드'는 게임 개발과 운영은 물론 서구 시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 든든한 파트너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북미·유럽 이용자들에게 '데빌리언'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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