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수) 11시, 각 국 정부와 체육회로부터 정식 국가대표로 인정받은 200여명의 선수단의 참석과 함께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의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개막식에는 IeSF 전병헌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비롯, 국제올림픽위원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등 주요 국제 스포츠 인사가 참석했다.
IeSF 전병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식 스포츠로서 성장하는 e스포츠의 위상을 강조하면서, 국가대항전 모델의 지속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개막식 후 진행된 각 종목별 조별예선을 통해 8강 대진이 완료되었다.
한편, 하스스톤은 모든 조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핀란드, 세르비아, 대만, 스웨덴이 각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II 종목에서는 처음으로 일반부에 도전장을 내민 여성선수인 대한민국 대표 김가영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내일 12월 3일(목)은 종목별 8강 경기가 진행되며, 18시부터는 국제 스포츠 인사와 e스포츠 인사가 함께하는 'e스포츠 서밋 2015'가 개최된다. 이후 19시 30분부터는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 집정관 모드 이벤트 프로게이머 초청전이 진행된다.
8강 주요 경기는 12월 3일(목) 트위치TV IeSF 채널(http://www.twitch.tv/iesf_tv)과 유투브 e스포츠TV 글로벌 채널(http://www.youtube.com/eSportsTV_global)을 통해 영문 생중계되며, 롱주TV(http://v.longzhu.com)를 통해 중문으로도 방송된다.</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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