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아동자립지원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12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1박2일간 롯데부여리조트에서 ‘경계선 지적 기능 아동 청소년 지원사업’ 1차년도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동 중 DSM(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Ⅳ 진단기준에 의해 지적장애에 속하지 않으면서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응의 문제를 지닌 지능지수 71-84 범주에 속하는 ‘경계선 지적 기능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1박2일간 진행되었으며, 1일차에는 경계선 지적 기능 아동 대상 전문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는 아동자립지원단과 대상아동에게 직접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기관 14개소가 모여 2015년 사업성과를 공유하였다. 2일차에는 사업 수행기관 간 견고한 협력관계 지속을 위한 유대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아동자립지원단의 1차년도 사업 주요성과는 아동복지시설 내 경계선 지적 기능인 보호아동에 대한 자립준비 매뉴얼을 개발하였고,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내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적 기능 아동의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대상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개선하여 자립준비를 위한 보호지원체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의 자립준비를 돕고, 시설 퇴소 및 가정위탁 종결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주거, 교육,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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