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TV가 창사 25주년 특집으로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대중가요 서울을 노래하다>가 오는 10일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5 그리메상 지역부문 우수작품상’을 수상한다.
이번에 수상하는 <대중가요 서울을 노래하다>는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고 있는 대중가요를 따라 대도시 서울의 지역성과 문화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우리 대중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엿볼 수 있는 문화 다큐멘터리이다.
서울의 대중가요의 흐름을 다양한 자료와 객관적인 전문가 인터뷰 및 사례 취재를 통해 충실하게 전달했으며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 우리 대중가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특히 강북과 강남 등 서울의 요소요소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냄으로써 서울 역시 지역 문화라는 점을 인식하여 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KDPD)에서 1993년 제정한 상으로 지난 1년 동안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및 드라마부분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인 영상을 추구한 작품 및 대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작품심사는 작품과 관련하여 영상표현의 작품성, 예술성, 영상미, 창의력, 실험정신 등을 고려하여 심사 위원단에 의해 선정되었다.
제22회 ‘ 2015 그리메상 시상식’은 12월10일(목) 오후 7:00 KBS 신관 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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