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티머니 선불카드를 충전하려면 편의점 등 충전소를 찾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신한 앱카드를 이용해 자녀 등의 휴대폰에 깔린 티머니앱에도 간편히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티머니를 보내는 사람이 충전금액의 2.4%에 해당하는 이용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금 결제 중심인 교통 선불 충전 시장에 앱카드를 통한 간편 카드 결제가 확대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앱카드-티머니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이용 고객 등을 대상으로 커피나 케이크 등을 제공하고 선불충전 수수료 전액 면제 등의 이벤트를 연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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