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사' 떴다...던파 겨울 업데이트 신규캐릭터에 열광

입력 2015-12-07 02:43   수정 2015-12-07 06:28

<p>'던전앤파이터' 겨울방학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됐다.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은 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5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겨울방학 신규 업데이트 'The Final and The Beginning'의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나이트의 2차 각성 '가이아'와 '마신', 에픽 조각 교환 시스템, 길드 시스템 개편, 길드 콘텐츠 추가, 신규던전 '흑요정 유적지', 퀘스트 레전더리 세트 부위 확장, 신규 캐릭터 '마창사' 등이 추가된다. 또한 와이드 해상도 모드를 지원하고 그래픽 엔진을 업그레이드했다.

현장에는 윤명진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디렉터가 참석하여 업데이트 세부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나이트 2차 각성, 신규캐릭터 '마창사' 등장

나이트의 2차 각성 '가이아'는 '엘븐나이트', '피스메이커'에서 이어지는 자연의 수호자다. 고대의 환수, 트와일라잇 유니콘을 탈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유일한 존재로, 광역 딜링 능력을 보유했으며 체인 러쉬를 빠르게 중첩시켜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나이트의 또다른 2차 각성 '마신'은 '카오스', '마왕'에서 이어지는 악마다. '데몬'들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맵 전체를 초토화시키는 아텐으로 현신할 수 있다.

신규캐릭터 '마창사'는 마력이 깃든 긴 창을 사용하는 남성 캐릭터다. 아라드 대륙의 창술을 섭렵하며 갈고 닦은 창술을 사용하는 '듀얼리스트'와 마창을 적극 이용하여 주변에 광역 공격을 펼치는 '뱅가드'로 전직 가능하다.</p>
<p>다만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던 남자 마법사의 2차 각성은 연기됐다. 윤 디렉터는 "아직 유저들에게 공개할만큼 재미있지 않다는 판단 하에 남자 마법사 각성 업데이트를 연기했다"며 "대신 내부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마창사를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 윤 디렉터는 "2016년 더위가 다 가시기 전에는 남자 마법사 각성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픽 조각 교환, 길드시스템 등 편의 강조한 콘텐츠 대거 추가

에픽 조각 교환 시스템은 유저들이 에픽 아이템을 좀 더 쉽게 획득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이미 소유한 에픽 조각을 다시 획득했을시 다른 에픽 조각으로 바꾸어주는 것. 윤 디렉터는 "던전에 처음 간 사람보다 여러 번 던전을 방문한 사람들이 유리한 입장이 될 수 있게 기획했다"고 말했다. 무작위로 등장하는 NPC '가브리엘'을 통해 교환할 수 있다.

길드 콘텐츠로는 길드전용 던전과 길드아지트 침공이 추가된다. 길드전용 던전은 일정 정화율에 도달하게 되면 다음 단계의 던전이 오픈되는 방식이며, 길드아지트 침공은 PVP 결투 형태로 진행된다. 길드 가입 인원도 300명에서 1000명으로 대폭 증가한다.

신규던전 '흑요정 유적지'는 '스펙'보다 '콘트롤'이 중요한 던전이다. 윤 디렉터는 "최근의 던전앤파이터는 스펙이 좋은 캐릭터가 콘트롤 좋은 캐릭터보다 던전을 빨리 클리어하는 것이 당연하게 돼버렸다"며 "콘트롤이 더 중요한 던전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이번 던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p>
<p>퀘스트 레전더리 세트 부위는 10부위로 확장되며, 세트의 세분화를 통해 크로니클 및 에픽 아이템과의 조합이 좀 더 유연해진다.

이 외에도 16:9 해상도를 지원하는 와이드 해상도 모드를 지원하고, 그래픽 엔진을 업그레이드해서 더 깔끔한 도트 그래픽을 제공한다.</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