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탈당 관측 속 나홀로 지방행…정국구상 몰두할 듯

입력 2015-12-07 10:51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7일 외부와 접촉을 끊고 서울을 떠났다.

이미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표에게 '최후통첩'을 날린 안 전 대표는 별도의 의견수렴 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마지막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은청색 밴을 타고 모처로 출발했다. 안 전 대표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동행하지 않고 혼자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는 일주일 가량 지방을 다니며 그동안의 생각을 정리하고 향후 계획을 세우는 등 정국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자신의 혁신전대 제안 거부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이제 더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의 이런 발언을 두고 정계에서는 이번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탈당을 결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