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기부금은 중부발전 산하 인천화력본부에서 대기오염물질 감축으로 확보한 배출권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중부발전 자체 나눔재원을 합쳐(1:1) 마련됐다. 총 1억1000만원에 달한다. 중부발전은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향후 인천시와 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인천지역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빈곤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p>
<p>이날 박형구 발전안전본부장은 "중부발전은 국민께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써 안정적 전력수급과 더불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 경영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일에도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p>
<p>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여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 환경개선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라 더 뜻 깊고 새로운 개념의 사회 공헌 사업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p>
<p>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평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연말연시 더 많은 기관들이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기부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p>
<p>한편, 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는 최근 5년간 총 600여억원을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30%이상 개선함은 물론이고 굴뚝 그래픽, 친환경 울타리 설치, 녹지대 조성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p>
▲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맨오른쪽 중부발전 박형구 발전안전본부장,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