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전격 회동한다. 노동개혁 법안의 연내 처리, 경제활성화 법안 및 테러방지법안의 정기국회 회기내 처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회동은 예정에 없던 일정이다. 지난 5일 프랑스와 체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핵심법안 처리를 두겠다는 박 대통령의 절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정기국회 회기 종료일(9일)을 이틀 남겨두고 새누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법안 처리를 당부하고, 8일 국무회의에서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입법을 재차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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