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제주호텔이 연말 연시를 맞아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호텔 내부에는 5미터 높이 오렌지 나무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유럽 온천 도시를 연상시키는 루프탑과 가든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은 365일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해외로 떠나지 않아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뷔페, 제주 한식 요리,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지중해식 브런치 중 택할 수 있는 조식과 감귤따기, 눈꽃 트레킹 등 제주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오는 31일에는 인기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스타 DJ 줄리안이 선사하는 '2015 뉴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를 선보일 예정이며 패키지 이용 고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며, 가격은 디럭스룸 기준 42만원(10% 세금 별도)부터다. 문의와 예약 관련 사항은 전화(1855-0202)와 홈페이지(www.kensingtonjeju.com)를 참조하면 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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