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1960선으로 미끄러졌다. 코스닥지수도 68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남은 참가자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 중인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6지점장은 이날도 소폭이나마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보유 종목인 메디톡스(0.14%)와 화승인더(0.47%)이 오른 덕에 누적수익률은 21.45%로 상승했다.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은 주력 종목인 국보(3.19%)가 반등한 덕에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었다. 다만 신규 매수한 네오이녹스엔모크스(-4.23%) 등 다른 종목이 하락한 탓에 개선폭은 미미했다. 임 차장은 또 휘닉스소재(-2.79%)를 전량 손절매도, 260여만원의 확정 손실을 입었다. 누적수익률은 1.26%로 떨어졌다.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와 김대겸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은 나란히 1% 미만의 손해를 봤다. 각각 누적손실률은 6.75%, 3.42%로 나빠졌다.
박 이사는 이퓨쳐(10.15%)가 크게 오르며 수익률을 개선했으나 다른 종목인 동원개발(-7.83%)이 하락, 손실이 더 커졌다. 김 팀장은 별 다른 매매를 하지 않았다. 기존 보유종목 중 랩지노믹스(-6.77%)가 빠지면서 손실을 끼쳤다. 그러나 큐브스(2.55%)가 상승한 덕에 손실폭을 줄일 수 있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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