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츠에 각각 10억 씩
[ 오동혁 기자 ] 국내 대형 벤처캐피털인 KTB네트워크와 LB인베스트먼트가 핀테크(기술+금융) 벤처기업인 브릴리언츠에 20억원을 투자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벤처캐피털은 최근 브릴리언츠가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에 10억원씩, 모두 20억원을 투자했다. KTB네트워크는 국민연금이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한 벤처펀드를, LB인베스트는 LG그룹이 참여한 벤처펀드를 통해 각각 자금을 집행했다.
브릴리언츠는 코스닥 상장사인 크루셜텍의 창업 멤버인 배재훈 대표가 2012년 4월 설립했다. 회원가입 본인인증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사용자들에게 현재 위치에서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와 가맹점을 추천해주는 사용자 위치 기반 앱(응용프로그램) ‘추카(추천카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신개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인 ‘브릴리언트 카드’도 개발하고 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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