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연구원은 "지난 1개월간 벽산 주가는 19% 하락했다"며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 증가하며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4분기 들어 주택시장 심리가 냉각됐지만 주택 노출도는 매출의 4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주택 시장에 난연 단열재인 '아이소핑크'의 침투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 이슈가 벽산의 손익 전망을 변경시킬 이유는 없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오히려 올해부터 최소 2017년까지 주택 마감재로 아이소핑크 사용량이 크게 늘 전망"이라며 "벽산은 순차적인 증설계획 발표로 중장기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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