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연구원은 "애니팡 맞고의 사전예약자 56만명은 무료 이모티콘이나 게임머니 제공이 배제된 진성예약자로서 양호한 수준"이라며 "지난 1일 동시에 출시된 맞고 게임 3개 중 사전예약자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18세 이상 성인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첫 주 하루 매출 1600만원 내외를 유지하는 등 전작 '상하이 애니팡' 때보다 매출이 3~4배 이상 높다"며 "초기에 제공하는 무료 게임머니 소진기간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니팡 맞고는 출시 3일째인 지난 3일 오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200위권으로 매출 순위에 처음 진입했고 7일에는 80위권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성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애니팡 맞고의 동향이 중요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내년 상반기 애니팡과 사천성의 글로벌 진출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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