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둔 돈도 없고, 돈을 빌릴 지인도 능력도 없다. 더군다나 은행에 갔더니 신용이 낮아 대출도 거절당하게 된다. 이 때 어디선가 조건 없이 돈을 빌려준다고 하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자연스레 끌리게 될 것이다.
최근 어려워진 자금난으로 금융권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한 경제적으로 약한 저소득층들을 대상으로 금리 인하는 물론 대환 등을 미끼로 대부관련회사를 사칭하여 광고를 하거나 집 주변 전단지를 돌리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대환자금지원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이전의 채무나 연체금을 갚아주는 것을 뜻한다. 이는 당장에 빌린 돈을 갚지 못하여 이자가 터무니 없이 늘어나 신용등급이 바닥을 치는 듯 경제 악순환을 겪는 서민층들이 그 부담감과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급한 마음에 실생활에 자주 접하게 되는 불법 사금융의 손을 잡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고금리의 금융상품에 대부분 손을 벌린 서민층들에게는 원금이 아닌 이자만 갚기에도 턱없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이러한 상황을 아는 불법대부회사들이 틈새를 노려 서민들의 삶 속에 들어오면서 이러한 경제적으로 약한 저소득 저신용층의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허나 급한 불을 꺼야 球퓐?서민들을 이러한 고금리의 불법대부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이에 정부에선 경제적 약자들인 서민층들을 위하여 정부가 대신 신용보증을 서주고 낮은 금리로써 대환자금부터 추가생계자금까지 지원해주는 금융상품인 햇살론을 만들어 생활고나 자금난에 시달리는 서민들을 돕고 있다. 잘못하면 더 큰 피해가 될 수 있는 고금리의 대부업과는 다르게 정부에서 안전하게 서민들만을 위해 운영 중에 있다.
이처럼 서민을 위한 대표 금융상품인 햇살론은 불법대부업 등에서 연20~30%대의 높은 금리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이 연 8%대의 낮은 금리로 갈아 탈 수 있는 전환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실제 고금리의 신용대출을 이용하던 사람들이 이러한 전환자금을 지원 받게 되면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소득이 낮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어쩔 수 없이 사금융을 이용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면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안전한 서민금융정책인 햇살론을 먼저 알아보길 바란다. 또한 정부에서도 서민들이 이러한 서민경제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햇살론은 일반적인 금융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신청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3개월 동안의 채무상황이나 소득에 따른 신용등급 등 개인의 현재상황에 따라 승인여부나 한도 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문의사항은 정식위탁법인 서민지원나누미 홈페이지(http://www.haetsallo.co.kr) 또는 대표번호 1644-2210 에서 전문상담원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금융상품을 遮?받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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