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백신 '모스퀴릭스'·블루투스 스피커 '에코'·포드 픽업트럭 'F시리즈', 올 최고 제품

입력 2015-12-08 18:49  

미국 포천지 선정


[ 박해영 기자 ]
세계 첫 말라리아 백신 후보 ‘모스퀴릭스’, 아마존의 블루투스 스피커 ‘에코’,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부문별로 선정한 올해의 최고 제품이다.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28년 동안 3억6500만달러(약 4300억원)를 투자해 개발한 말라리아 백신 모스퀴릭스는 의약 부문에서 가장 의미있는 돌파구를 마련한 제품으로 평가됐다.

말라리아는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세계에서 매년 5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감염병이지만 지금까지 유효한 백신을 개발하지 못했다. GSK의 모스퀴릭스는 임상시험에서 발병률을 약 40% 낮추는 것으로 확인돼 올해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긍정적인 과학적 소견’을 받았다.

아마존이 선보인 실린더 모양의 스피커 에코는 ‘꼭 갖고 있어야 할 전자제품’에 뽑혔다. 7개의 마이크, 음성인식,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에코는 180달러(약 21만원)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올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자동차 시장에선 북미지역에서 탄탄?판매량을 기록한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 상품 시장에선 올해 전반적인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꾸준히 오른 코코아가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