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안산21세기병원(병원장 이현욱·사진)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3대 메이저병원 출신 의료진으로 구성된 척추 관절 치료 중점 병원이다. 안산을 포함해 경기 서남부 지역 최대 규모로, 개원 7년 만에 평택 광명 일산 제주에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척추 관절 분야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이현욱 병원장은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양심적 의료행위를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갖고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효과 없는 치료를 권하지도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병원은 칼을 대지 않고 디스크를 제거하는 척추 내시경 시술, 골다공증이 심한 환자를 위한 특수시술, 허리 척추 인공디스크 수술 등 척추 수술 중 최고 난이도 수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실력을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 척추 내시경 수술 수련병원, 아시아태평양 척추 수술 수련병원, 국제 척추 인공디스크 수술 수련병원으로 인증됐다. 2008년 개원 후 신경외과 전문의 전임의 과정을 통해 우수한 척추 전문의를 양성했다. 다른 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척추 내시경 수술과 척추 수술 연수 교육을 하는 등 최소침습 척추 수술을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 내시경 레이저 시술을 할 수 있는 의사는 30여명에 불과하다는 게 이 병원장의 설명이다. 이 병원장은 칼 대신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 수술에 정평이 나 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내시경’ 레이저 수술이 아니라 ‘미세현미경’ 레이저 수술을 하고 있지만 안산21세기병원은 진짜 ‘내시경’ 레이저 수술을 하는 병원이다.
안산21세기병원은 비수술 치료를 기본원칙으로,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치료하는 병원이다. 수술 치료만 가능한 환자라도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수혈이나 기타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있다. 이 같은 실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척추 관절 리더로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며 치료 계획을 세웠던 환자들에게 답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는 것이다.
착한 진료, 정성 어린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환자에게 질병과 치료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퇴원 후 경과를 살피는 방문간호 서비스도 도입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의료 혜택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 병원장은 “참된 인술을 펼치는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의료진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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