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 회사 전 세계 직원(5만6000명)의 2%를 넘는 수준이다.
감원 대상은 채권 및 원자재 사업부서 470명과 지원부서 730명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모건스탠리는 해고 비용으로 1억5000만달러(약 1766억원)를 4분기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채, 미 재무부 채권, 상품, 외환 등을 담당하는 채권 및 원자재 사업부서의 감원이 전체 인력의 2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부서는 지난 3분기 수익이 1년 전보다 42%나 줄어드는 등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다.
한편, 블룸버그는 모건스탠리가 산업용 철강 트레이딩 사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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