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9일 서울 무교동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발대식과 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빌딩 앞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현장에서 5000원 이상 기부하는 1000명에게 스타벅스 텀블러 등이 포함된 '희망 주머니'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 산타로 분장한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와 바리스타를 비롯해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임직원,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미코리더스 소속 미스코리아, 인근 예금보험공사 어린이집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눔 산타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장에 있는 '나눔산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 1매를 증정한다.
총 4억9500여만원의 '2015 스타벅스 산타 바리스타 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바리스타 기금은 2015년 한 해 동안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한 스타벅스 임직원의 모금액과 회사 매칭금, 신규 오픈 매장에서 진행된 모금행사 등으로 조성됐다.
스타벅스는 이와 별도로 2013년부터 커貶굴??통한 정기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830여 개 스타벅스 매장에 비치된 후원안내엽서를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정기 후원할 수 있다.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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