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당 행사는 ‘따복(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사업 추진 주체인 마을과 사회적경제 활동가가 참여와 소통을 위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주요행사로는 ▲31개 시군 1004명이 참여하는 따복1004 원탁토론 ▲공공구매활성화 심포지엄 ▲따복 토크콘서트 10인10색 이야기, 따복을 말하다 등이다.
따복1004 원탁토론에서는 시장?군수, 마을·사회적경제 활동가 등 지역대표가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공통 의제를 논의할 계획이며 현장 토론결과를 반영한 ‘2016 경기 따복공동체 실천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전시홍보관에는 201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나눔협동조합 등 (예비)사회적기업 32, 마을기업 21, 협동조합 23개소, 사회적경제협회 및 마을기업협회 등 24개 시?군 80개 사회적경제기업?기관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류인권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경기도민 1004명이 한자리 모였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31개 시군에서 다양한 형태의 새싹을 틔울 수 있는 따복천사 1004명의 네트워크가 생겼다는 것이 훨씬 더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한마당 행사가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따복공동체가 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할 수 있는 경기도 정책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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