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는 9일 76기 사관생도 신입생 310명(남 280명, 여 30명)을 발표했다. 경쟁률은 22 대 1로 지난해(18.6 대 1)보다 올라갔다. 여성 경쟁률은 49.5 대 1로 그간 가장 높았던 74기의 43.3 대 1을 넘어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사도 68기 사관생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185명을 발표했다. 전체 경쟁률은 32 대 1로 66기의 36.8 대 1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여성은 69.2 대 1로 66기의 72.1 대 1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남성은 28 대 1이다. 해사도 74기 사관생도 신입생 170명을 발표했다. 경쟁률은 25.1 대 1로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여성은 60 대 1로 71기의 65 대 1에 이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남성은 21 대 1이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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