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패' 전현무 "게스트 사투리, '비정상회담'보다 소통 어려워" 고충

입력 2015-12-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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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제패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게스트들이 사용하는 사투리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제패'의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현무는 MC를 맡고 있는 JTBC '비정상회담'이 언급되자 "녹화를 하다보면 사투리가 '비정상회담'의 외국인보다 더 얘기가 안 되는 사람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전현무는 "좁다면 좁은 나라인데 이렇게 몰랐던 부분이 있었나 싶다. 특히 게스트 중 배우 이계인이 한 말은 지금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 애향심 자극 신개념 퀴즈 토크쇼'를 표방하는 '전국제패'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수로, 개그맨 이수근의 진행 속에 전국 팔도 출신의 연예인 15인이 모여 구수한 사투리를 펼치며 퀴즈와 토크를 소화하는 형식의 사투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전국제패'는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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