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에 현명한 투자자들은 저축 보다 부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금융사에서 자금을 빌릴때도 다양한 은행들의 금리 및 조건 분석하는 것은 필수적인 조건이 되었다.
현재 가.계.부.채가 1200조 원에 달하면서 가구당 빚이 무려 1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에서 빚은 나날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이에 빚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것처럼 좋은 재테크는 없다고 한다.
재테크의 주요 투자인 주택의 경우에는, 전세난으로 매매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금리 및 한도 등 상품정보가 부족해서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시세 상승으로 턱없이 부족한 자금은 결국 어디선가 융통해서 사용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미국 금리 및 가계부채 대책 등으로 아파트담보대출금리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지금처럼 불안한 상황에서 자산관리를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편한 노후생활은 요원해지고 자칫 과도한 빚으로 큰 어려움에 빠질수 있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정확한 자산 내역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유동 및 부동 재산을 구분하여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 더불어 생활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자에 대한 관심도 필수다.”라고 설명했다.
신혼부부 1년차 가정이 있는데, 맞벌이부부로 월 소득은 600만원 내외이다. 하지만 세금 등을 제외한 실수령금액은 약 540만원 가량이다. 해당 부분의 자산은 예적금 3200만 원에, 전세보증금 1억 4000만 원 등으로 모두 1억 8000만 원이다. 부채는 전셋값 1억 1000만 원 및 자동차 할부 1,200만 원 등 모두 1억 2200만 원 정도다. 전세금 이자율이 2.94%, 자동차 할부금은 연 7.8% 조건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어 “해당 부부는 출산을 3년 뒤로 미뤄고, 매월 250만 원씩 적금을 들어 빚을 갚을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금융전문가들은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저금리 영향으로 이자율 수준이 1%대에 그치면서, 전세자금 및 자동차 할부에 비해서 턱도 없이 낮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유자금을 활용해 우선 금리가 높은 자동차 할부금을 청산하고, 추가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빚을 상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한경닷컴 뱅크.아울렛[hk-bank.co.kr / 1600-2599]에 따르면 “모든 상품을 수요자들이 정확히 분석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적용되기에 오랜 노하우를 갖춘 금융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다.”라고 귀띔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상품분석팀장은 “지 吩낮?유동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정형 금리 상품을 비교할것을 권한다면서, 이것은 기준금리가 본격하는 상승하는 시점이 도래하면 큰 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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