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쉘코리아, 아동안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12-10 17:08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에너지선도기업 쉘코리아(사장 폴 다아시)가 10일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아동안전사업 업무협약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p>

<p>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쉘코리아는 아동안전사업 업무협약식을 기점으로 아동의 거주 가정 및 지역사회 등 생활 환경 속 위험·안전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할 계획이다.</p>

<p>이번 업무협약은 아동 생활안전 환경에 대해 안일했던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 개선 및 생활안전 문화 조성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p>

<p>이외에도 공동 연구를 통해 아동복지연구소의 아동 생활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결과에 따른 안전캠페인 등을 진행해 적극적으로 아동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p>

<p>쉘코리아는 이번 협약식에서 아동안전사업 연구 및 홍보를 위한 후원금을 함께 전달했다.</p>

<p>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안전한 환경은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본 요건 중 하나다. 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는 항상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맛瑛?만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p>

<p>폴 다아시 쉘코리아 사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생활에 숨어 있는 위험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개선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사회 전반에서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p>

<p>쉘코리아는 모든 조업 활동에서 사고 및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12가지 구명 규칙' 및 '골 제로(Goal Zero)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p>

<p>최근에는 주요 글로벌 오일 메이저 및 조선사들과 함께 '조선소 안전 표준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국내 조선업 실정에 맞는 주요 안전 분야 표준을 마련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p>

▲ 폴 다아시 쉘코리아 사장(오른쪽)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아동안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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