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모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1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144만주를 처분키로 했다"며 "추가적으로 재무 개선을 위한 현대오일뱅크 상장 이슈(약 4조~5조원)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최근 시추설비 계약 취소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현대중공업은 드릴십 잔고가 없고 반잠수식 시추설비 1기는 내년 1월 완료 예정으로 이는 기우라는 판단이다.
양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내년은 실적회복의 해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