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서 주인공 크리스토퍼 역을 맡은 전성우가 대기실 비하인드를 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속사 크다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전성우는 지난 3일 열린 ‘한밤개’ 프레스콜 시작 전 마지막으로 메이크업과 헤어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었다. 또한, 틈틈이 대사를 읊으며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작품에 집중하는 열정을 선보였다.
전성우가 맡은 크리스토퍼는 수학에 남다른 재능이 있는 15살 자폐아 소년이다. 연극 ‘한밤개’는 크리스토퍼가 친구였던 개 웰링턴의 죽음으로 인해 바깥 세상으로 처음 발을 내딛게 되며 그려지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전성우는 크리스토퍼 역으로 슈퍼주니어 려욱, 뮤지컬 배우 윤나무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되었고, 크리스토퍼 아버지 에드 역의 배우 김영호, 심형탁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전성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와 연극 ‘데스트랩’에 이어 세 번째로 김수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많은 공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전성우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성균관 내 비밀모임인 ‘맹자 강동모임’의 일원인 유생 역할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전성우는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 분야뿐만 아니라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명실공히 2016년을 빛낼 유망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전성우가 출연하는 연극 ‘한밤개’는 2016년 1월 31일까지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상연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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