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 비자치구 가운데 전국 최초로 지방세 1조원 돌파 '눈 앞"

입력 2015-12-11 15:5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가 비자치구 가운데 전국 최초로 지방세 1조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비자치구는 일반 시의 행정구로 광역시 산하 구청장을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자치구와는 다르다.

성남시 관계자는 "2015년부터 연도폐쇄기가 2개월 단축돼 지방세수입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분당구가 비자치구로써 지방세 1조원 돌파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분당구의 올해년도 지방세 징수목표는 9975억원으로 11월말 현재 9755억원을 징수해 97.8%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남은 1개월 동안 징수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면 올해년도 당초목표를 훨씬 상회해 1조원의 지방세를 징수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백화점등 대형건물의 신축과 판교 테크노벨리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미지정착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볼 수 있지만 지방세 과세자료정비, 비과세·감면 재산조사, 중과세 대상 및 법인 세무조사 등 세무행정 전반에 대한 빈틈없는 사전 준비 및 안내에 철저를 기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시의 소액 기동징수반 운영을 비롯한 다각적인 시책들이 시너지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분당구는 올해 말까지 세입징수를 최대 11000억원까지 예상하면서 이를 위한 부과?징수업무는 물론 판교지역 알파돔시티내 주상복합아파트 준공에 따른 취득세 신고 안내 등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