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15 품질조사'에서 기아차가 1위, 현대차가 3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우토빌트 품질조사는 독일 내 판매 중인 자동차 업체의 차량 품질만족도, 리콜 현황, 고객불만, 보증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 수준을 의미한다.
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최고 점수인 2.14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위에서 3계단 상승한 순위다. 현대차는 2.43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순위는 6위였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개발 단계부터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선보인 현지 맞춤형 신차들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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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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