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가구 브랜드 '스틴스(Steens)' 론칭, 친환경 벙커침대/어린이침대 선보여

입력 2015-12-11 17:17  


기능성 높이조절 책상 ‘니스툴그로우’로 국내 잘 알려진 ㈜더월이 덴마크를 대표하는 어린이 침대 스틴스(Steens)’를 니스툴그로우 침대로 공식 론칭했다. ㈜더월은 지난 10일 코엑스 유아교육전에서 진행된 론칭 행사를 통해 스틴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스틴스 론칭 행사에는 토마스 리한 주한 덴마크 대사가 직접 참석해 덴마크를 대표하는 친환경 가구 브랜드 스틴스의 국내 론칭을 축하했다. 리만 대사는 “북유럽 육아법과 디자인이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시점에서, 스틴스가 한국에 소개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북유럽풍 디자인을 대표하는 덴마크 가구의 인기비결과 스틴스만의 경쟁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스틴스를 덴마크 가구 산업의 중심에 있는 회사라고 소개한 리만 대사는 “스틴스는 1966년 설립된 50년 된 덴마크의 가구회사로, FSC 인증된 스웨덴과 핀란드의 80년생 파인우드 원목만을 사용하여 덴마크 현지 공장에서 100% 생산하는 친환경 가구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라며 “북유럽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등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틴스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 소개돼 개括岵막琯?매우 반갑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덴마크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북유럽풍 디자인을 대표하는 나라로, 덴마크 가구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추운 지방에서 자라는 훌륭한 목재와 길고 추운 겨울 탓에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실내공간을 중요시 하는 것이 덴마크 가구 산업이 발달하게 된 계기라고 말하는 리만 대사는 “개인 수작업의 개념을 공장의 대량생산으로 현실화 시키면서도 디자인의 가치와 가능성, 제품의 완성도가 있는 덴마크의 모더니즘이 특히 가구 산업에서 잘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덴마크 가구 회사 중에서도 스틴스만이 갖는 경쟁력에 대해서도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설명을 이어나갔다. 리만 대사는 “스틴스 침대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듈화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벙커침대에서 두 개의 싱글침대로, 또 싱금침대에서 하이슬리퍼로 변형이 가능해 아이성장에 따라 시기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공간을 창조할 수 있는 가구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북유럽식 양육법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덴마크에서는 어릴 때부터 숲속유치원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것을 중요시 여기며, 초등학교 입학 후도 8년간 같은 담임선생님 아래서 시험 없이 아이들이 특성에 맞는 교육과 연대의식을 강조한다. 리만 대사는 “경쟁과 공부로 인한 서열이 없는 것이 덴마크 교육의 특징이다. 덕분에 왕따가 없기로도 유명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월은 스틴스 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 전국의 10개 매장에서 직영으로만 판매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형태가 아닌 오직 직영 매장 시스템을 통해 스틴스 침대와 함께 니스툴그로우, 피콜리노, 스반 등 유럽과 미국의 교육용 가구를 거품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더월 홈페이지(www.thewal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