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 업무협약은 중부발전이 지난 2013년에 개발을 완료하고 발전사 최초로 2014년 9월 특허등록한 '통합연료정보시스템(SSO-FM)'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공동 사업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사업화를 위한 공동개발 및 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p>
<p>이 시스템은 발전(發電)연료 관련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으로, 상황별 수급위험 대비와 재고관리, 실시간 선박운항정보 및 배선운영, 연료별 시황 분석, 체선료 절감 시뮬레이션, 소요자금 예측 등의 기능을 망라하고 있다.</p>
<p>중부발전은 2013년부터 이를 활용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했고, 안정적 연료공급과 구매단가 절감을 도모해오고 있다. 또한, 변수가 많은 해상운송의 특성상 연료 수송선의 하역이 늦어져 빈번하게 발생했던 체선료 역시 매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p>
<p>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협약은 공공기업과 민간기업간의 협업 롤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 협약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가운데 중부발전 이윤섭 조달협력실장) |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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