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1시 탈당 강행…문재인 최종 담판 불발

입력 2015-12-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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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예정대로 13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전대 관철을 두고 문재인 대표와 막판 협상이 불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 전 대표는 회견에 앞서 문 대표와 통화를 하며 최종 담판에 나섰지만 자신이 주장한 혁신전대 개최에 대한 확답을 받지 못했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의 비서실장을 지낸 문병호 의원과의 통화에서도 "고난의 길에 동행해줘 고맙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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