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럭셔리 외투, 공항패션 '결투'

입력 2015-12-14 07:00  

브랜드별 연예인 마케팅 활발


[ 임현우 기자 ]
스타들의 공항패션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면서 다양한 고급 패션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럭셔리 경연장’이 되고 있다. 겨울에 접어들면서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공항패션 사진에는 럭셔리 브랜드들이 새로 내놓은 따끈따끈한 아우터들이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은 블랙 터틀넥 스웨터와 가죽 스키니 팬츠로 도회적인 느낌을 살리고, 여기에 고급스러운 모피가 돋보이는 외투로 포인트를 줘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채정안의 아우터는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로 유명한 몽클레르가 올 가을·겨울 메인 컬렉션에서 선보인 다운재킷이다.

한채영은 8등신의 늘씬한 몸매를 강조하기 위해 티셔츠, 미니스커트, 롱부츠를 모두 블랙으로 연출한 후 슬림핏이 돋보이는 레드 컬러의 ‘버버리 캐시미어 트렌치코트’를 걸쳤다. 한채영이 입은 버버리 캐시미어 트렌치코트는 100% 캐시미어 소재의 홑겹 트렌치코트로, 체형에 꼭 맞는 디자인과 조여진 허리선이 돋보이는 옷이다.

서강준은 이탈리아의 고급 아우터 브랜드 몬테꼬레의 다운점퍼를 입고 나와 캐주얼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다운점퍼와 함께 청바지를 매치해 포근하면서 깔끔한 느낌의 공항패션을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김희애는 윤기가 도는 롱코트에 똑 떨어지는 슬랙스로 편안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의 빅 사이즈 백을 들었다. 가방 전면의 부드러운 송치가 특징인 빅 백을 착용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감각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김희애의 가방은 CH캐롤리나헤레라의 신작 ‘방돔백’으로 프랑스 파리 방돔광장에서 영감을 얻은 클래식한 느낌이 특징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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