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심으뜸, 완벽 엉덩이 어떻기에?…채연 "누가 보면 '뽕' 넣은 줄 알겠다"

입력 2015-12-14 07:03   수정 2015-12-14 11:21

거미가 <히든싱어 4>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어제(12일) JTBC <히든싱어 4>에 출연,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매 라운드마다 자신의 히트곡들을 총망라해 펼친 거미는 ‘역시 거미’라는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고 전했다.



어제 방송된 <히든싱어 4> 11회에서 거미는 자신과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똑같은 모창 도전자들과 함께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그대 돌아오면’을 시작으로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어른아이’, ‘기억상실’까지 매 라운드마다 장르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자신의 보컬색으로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거미의 노래와 소중한 추억을 함께했다고 전한 모창 실력자들은 거미와 함께 무대에 섰다는 것 자체에 대한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거미를 자신의 뮤즈라고 표현하며 계속해서 지금처럼 멋진 음악을 해달라는 바람을 전했고, 거미 역시 이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4라운드 ‘기억상실’ 무대를 통해 역대급 가창을 선보이며 <히든싱어 4> 최종 우승을 거머쥔 거미는 “제 목소리를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내 음악으로 위로받고, 꿈을 키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더 열심히 음악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히든싱어 4> 거미 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거미의 한계는 거미였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대체불가!”, “거미는 어떻게 모든 노래가 히트곡”, “거미 그냥 CD 삼킨 가창력, 불변이네”, “모창 능력자와는 차원이 다른 거미의 목소리! 역시 이래서 거미, 거미 하나 봄”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히든싱어 4> 우승을 거머쥔 거미는 현재 오는 27일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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