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정원은 연간 50여명, 응용수학통계학과는 연간 40여명이다. 한국뉴욕주립대는 현재 기계공학, 기술경영, 콤퓨터과학과 등 3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tony Brook)의 응용수학통계학과는 미국 유수 신문인 USA Today와 NRC(국가연구조사위원회)의 상위 랭크를 비롯해 미국 공립대학교 수학전공 이학사 분야에서 5% 이내 최상위로 평가받은 바 있으며,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이 선정한 미국 내 7위의 응용수학프로그램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학과 개설을 통해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해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학과의 경우, 글로벌 재무 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로 글로벌 재무, 회계 전문가 및 기업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별히 기존 학과들과의 교류 및 융합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IT와 재무, 회계의 결합 교육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2학년이 되면 1년 동안 뉴욕에서 뉴욕 월스트리트 금융기관의 노하우를 체득하고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거래기법을 전수 받을 예정이다. 월스트리트 금융기관과 한국 대학과의 산학협력이 미흡한 현실 속에서 신설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경영학과는 진로를 고민하는 인재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전망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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