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올해의 영웅소방관'에 배기만 소방경 등 8명 선정

입력 2015-12-15 09:56   수정 2015-12-15 14:10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S-OIL은 15일 서울 용산소방서 대강당에서 '2015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p>

<p>시상식에는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 정구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상근부회장과 수상자 및 가족, 수상자 소속 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p>

<p>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국민안전처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배기만 소방경(49·충남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에게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권태광 소방위(56·경북 경주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p>

<p>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배 소방경은 올해로 24년째 근무한 베테랑 소방관으로 대형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에 앞장서고 후배 소방관 양성과 지역 내 재해 예방에 큰 힘을 쏟고 있는 모범 소방관이다.</p>

<p>특히 그는 올해 1월 천안 부탄가스 공장 화재 당시 소방 인력 600여명과 소방차 80여대 등이 투입된 대형 현장에서 효과적인 대처로 LPG 저장탱크 19기(453t)의 폭발을 방지해 인명·재산 피해를 막았다.</p>

<p>올해 시상식에서는 특히 불시에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소방관들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p>

<p>추석명절 기간에 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대형 피해를 막은 권태광 소방위(56·경북 경주소방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방화복이 탈 정도로 뜨거운 화염 속에서 고립된 80대 노인을 구조한 김홍필 소방위(48·대전 남부소방서), 폐목재 야적장 화재 시 무려 2박3일 장기간에 걸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황성순 소방위(41·경기 일산소방서) 등 7명의 소방관들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p>

<p>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는 "추운 겨울철에 더욱 잦아지는 화재 소식을 접할 때마다 불길 속에 뛰어들어 화재 진압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초인적 활약에 뭉클한 감동과 고마움을 느낀다"며 "10년째 계속하고 있는 S-OIL의 소방영웅 시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밤낮으로 헌신하는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p>

<p>S-OIL은 2006년부터 10년째 구조·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p>

<p>한편 S-OIL은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10년 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 (45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 (979명)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 (210명)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 (420명) ▲영웅소방관 시상 (80명) 등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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