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도착한 친구들은 본격적으로 독일 역사투어를 시작했다. 독일 분단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에 도착한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통일 분단의 역사를 설명했다. 어린 시절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 살았던 미카엘은 “베를린 장벽에 꼭 와보고 싶었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미카엘은 “고르바초프, 빌 클린턴과 악수도 해봤다. 고르바초프에게는 샐러드를 만들어 준 적도 있다”라고 말해, 친구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했다. 블레어는 “미카엘의 손은 ‘역사 손’”이라며, 미카엘의 손을 연신 만져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친구들은 베를린 장벽 외에도 제2차 세계대전 때 희생된 유대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홀로코스트 기념비, 독일 통일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 국경 검문소였던 체크포인트 찰리 등 독일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있는 장소들을 둘러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를 간직한 베를린의 모습은 오는 16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 ?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