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리 하면 아직도 동네의 작은 공인중개사무소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부동산 관리는 사실상 건축,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영역이 총 집합된 종합적인 작품이다. 선진국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문화된 시스템을 통해 고객사들의 부동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종합부동산회사 후율(대표 정용철, www.huyul.com)이 3개의 전문 법인을 통해 국내 부동산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후율은 후율법률투자자문㈜, 후율아이앤디㈜, 후율에셋코리아 종합부동산중개법인㈜ 3개의 법인으로 이루어진 종합부동산회사로서 각각의 회사가 부동산 금융 및 투자자문 등의 자산관리사업, 건설관리 및 병원사업관리, 건물관리 및 부동산중개업 등을 맡고 있다.
후율법률투자자문㈜은 신한은행,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싱가포르 국제기업청 등 국내외 금융사와 기업체로부터 다양한 부동산들을 의뢰받아 건축, 법률, 세무, 투자, 임대, 매각 등의 부동산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 記뵉扇【?운영 중인 전국 900여 개 지점의 소유 부동산과 임차 부동산의 부동산자산관리 업무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후율아이앤디㈜의 건설사업관리는 고객사와의 충분한 미팅으로 기획, 분석, 부지 선정, 재건축 등의 검토, 선정에 이어 자금조달, 설계, 감리, 시공사 선정 후 건설사업관리, 나아가 준공 후 종합시설관리 및 하자처리 등 사후관리까지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축물의 준공은 끝이 아니라 그때부터 시작이라는 믿음으로 사후관리에 힘 써온 덕분에, 작년 준공하여 현재 관리 중인 빌딩이 지난 10월 경기도지사로부터 제20회 경기도문화건축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후율은 병원건축에 있어 특히 독보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병원건축과 인테리어 설계는 일반건축물과 달리 특수한 부분들이 많다. 진료과목에 따라 그 특성이 다르고 동선 및 배치 또한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데이터를 통한 세심한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후율 정용철 대표가 속해 있는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에서는 보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논문집을 발행하며 병원건축만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
정용철 대표는 “의료산업수출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얼마 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주요 과제인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의 일환으로 칠레, 브라질 보건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며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산업은 확고한 미래의 국가주요산업이기 때문에 이제는 성형 등 특화된 해외환자 유치에 머물지 말고 의료산업, 서비스, 병원건축 등의 수출까지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 ? 후율은 현재 국내 의료사업뿐 아니라 해외 의료사업 진출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는 중국 길림성의 중심대학인 장춘중의약대학이 발주한 제3병원 신축공사의 설계 및 자문을 진행 중이다.
정 대표는 “글로벌 경쟁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최고의 종합부동산회사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부동산 종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면서 “2020년까지 매출액 1조원 달성을 위해 해외사업진출 확대, 전문인력 확충, 산학협력을 통한 신모델 개발 및 신시장 개척, 적극적인 부동산투자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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