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시스터 그림, 가모라, 블랙 볼트에 마블 코믹스의 최신 코믹북 캠페인 '올-뉴, 올-디프런트(All New, All Different)'를 담은 유니폼을 선보였으며,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된 캡틴 마블, 워 머신, 캡틴 아메리카 등 총 7종의 신규 유니폼을 소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마블 슈퍼 히어로들을 빠르게 육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투 자체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 예를 들어 레벨 상승 시 장비가 자동으로 강화되고 스킬 레벨도 크게 단순화돼, 기존보다 강력한 캐릭터를 더 짧은 시간 안에 육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액션과 타격감 중심으로 그래픽을 강화하고 전장 진입 동선을 단순화하는 등, 이용자들이 전투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눈에 띄는 것은 요일 임무 및 보너스 임무 통합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UI 개선이다. 이용자들이 발견한 차원의 틈을 원하는 시간에 오픈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빌런시즈 모드 내 원하는 스테이지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중에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선보인 인게임 채팅 옵션 등 이용자들의 재미와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도 곳곳에 배치됐다.
넷마블 이승원 글로벌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마블 퓨처파이트'는 마블이라는 우수한 글로벌 IP로 차별화를 두면서도 언제나 RPG 본연의 재미에 충실한 업데이트를 실시해오고 있다"면서, "직관적인 플레이와 역동적인 전투, 편리한 게임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총 69종의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해 로키, 울트론 등 악당들과 맞선다는 줄거리다. 전세계 149개국에 출시된 이후, 한국, 대만, 미국, 영국을 포함한 118개 국가에서 인기차트 상위 10위권 안에 진입한 것은 물론, 출시 여섯 달 만에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 3일 구글플레이가 다운로드 수, 매출액, 사용자 평점 및 앱 퀄리티를 기반 막?평가한 '2015년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선정되며 전 세계적인 인기와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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